여행준비 TIP
[가이드북] 그림이 많은것, 역사/문화배경 설명이 잘된것을 고르자.
2007/02/10
작성자 : ★TP★ 파일첨부 : 여행책.jpg 조회수 : 2032 







여행을 준비할때 어떤것을 살까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되는 가이드북.

선택하는 것도 어렵고 여행하는데 분명 무거운 짐이 되지만 그 무게만큼의 값은 꼭 한다.


패키지 여행에서는 잘 안가져가게 되지만 꼭 가져가는 쪽이 좀 더 나은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

방문국의 역사나 문화를 제대로 알고 간다면

방문국의 주민들을 더 잘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으며

볼품없는 폐허나 수없이 만나게 되는 사원들이 하나하나 의미있게 다가올 것이다.


배낭여행을 주로 하는 나의 가이드북을 고르는 가장 큰 기준은 아래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각 나라의 문화나 역사가 충실하게 서술되어 있는 책이다.

우리나라와 일본과의 역사적 관계를 이해한다면 경복궁이나 덕수궁이 새롭게 다가오듯이

각 나라의 문화재는 그 의미를 모르고 방문한다면 지겨운 '옛건물의 시찰' 이상의 의미가 없을것이다.

"인도나 앙코르와트를 방문한다면 힌두교의 교리와 신들의 이름 정도는 알고가야하고

유럽의 성당이나 미술관을 방문한다면 성서의 내용과 그리스신화를 이해해야하며,

스페인의 투우가 가지는 의미 등이 쓰여져 있는 가이드북이 투우가 한낱 소의 살육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물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여행전에 미리 사전정보를 미리 습득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아무래도 여행전에는 준비할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가이드북에라도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 배경등이 설명되어 있다면 큰 도움이 된다.


두번째로, 긴 일정의 여행이 아닌경우에는 가능한 그림이 많은 책을 고른다.

그림이 큰 책이 아니라 그림의 숫자가 많은 책이다.

여행 중 한정된 시간에 여러곳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관심가는 몇곳을 선택해야 하며

방문할곳의 사진이 있다면 그곳이 꼭 방문해야 하는지 skip 해도 되는지에 대한 판단의 근거를 보조해준다.

그러한 이유로 칼라 사진이 더 좋다.

또한, 사진이 있다면 쉽게 목적지도 찾을 수 있어서 헤메는 시간을 절약해준다.


그외에

한 도시의 관광루트가 추천되어 있으면 좀 더 쉽게 효율적으로 한 도시를 관광할 수 있다.

지도에 표시된 루트를 순서대로 따라다니면 되므로 무엇을 먼저 봐야하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해방될 수 있다.

배낭여행자들에게는 값싼 숙소와 식당이 잘 추천되어 있는 책이 비용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된다.

물론,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책이어야 정보의 효용가치가 있다.

전화번호나 주소가 잘못 표기되어있는 가이드북은 여행자를 화나게 한다.

마지막으로 (모든 가이드북에 다 붙어있지만) 기초회화 정도는 소개되어 있는 책을 골라야 한다.

따로 사전을 준비한다거나 회화책을 가져가는건 아무 쓸모가 없다.

무겁기도 하거니와 따로 가져간 책은 거의 꺼내지 않기 때문이다.

책 뒤쪽에 언급되어 있는 몇페이지의 회화만으로도 필수적인것들은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가이드북을 사는데 인색하지 말자.

가장 좋은 가이드북을 고르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실제 여행지에서 책값의 몇백배나 되는 이익을 당신에게 줄 것이다.


내가 추천하는 책은 디키해외여행시리즈이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충실히 잘 되어있으며

특히, 건축물에 대한 구조적인 설명이 있어서 건축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많은 흥미거리를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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