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준비 TIP
[배낭 고르는 방법] 5리터만 더 작은것을 고르자!!
2006/08/25
작성자 : ★TP★ 조회수 : 3994 

<< 조금 작은 배낭을 고르자 >>



여행 중 가장 중요한 배낭.

배낭의 일반적인 기준(1달 여행)으로 남자 40~45리터, 여자 35~40리터 정도를 권하지만,

저는 위의 기준보다 5~10리터는 작은걸로 가져갈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우리는 사람이 아무도 살지 않는 사막이나 산속을 헤메는것이 아니라

조금만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면 모든것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곳을 여행하는 것입니다.


어깨의 무게가 가벼워지는 만큼 보다 많은 문화와 경험들이 머리속에 저장될 것입니다.


사실, 평소에 배낭이란걸 매보지 않다가 하루에 최소한 1시간씩 메고다닌다면

금방 피곤해져서 여행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싶어집니다.


숙소나 열차의 물품보관소에 배낭을 맡기고 작은가방을 가지고 다니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여행을 다니다보면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유스호스텔에 갈때나

시간이 애매해서 배낭을 메고 볼거리를 찾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 수납공간이 많은 배낭을 고른다 >


작은 배낭을 고르는 대신 꼭 필요한 물건만 가져가고

수납공간이 많아서 필요에 따라 알라딘의 요술램프처럼 막 부풀어나는 배낭이 좋습니다.

수납공간이 많으면 물품들을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고

배낭 아래쪽에 있는 티셔츠 하나를 꺼내려 모든 물건을 뒤집어 엎는 그런 상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전문등산용으로 개발된 배낭은 고산등반이나 암벽등반의 특성에 맞춰 수납공간이 많지 않고 폭이 좁아 배낭여행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배낭여행으로 개발된 배낭이거나 단일산행, 트랙킹용 배낭이 더 적합하며,

40리터 이상의 배낭중에는 배낭 아래쪽에도 지퍼가 있어서 아래쪽의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 착용감이 좋아야 한다 >


같은 크기의 배낭이라도 좋은 배낭은 등에 딱 피트되어 짐의 무게도 덜 느껴집니다.

대신 통풍이 잘되는 어깨끈과 등판소재는 필수입니다.

허리벨트는 힙아래로 내리누르는 배낭의 무게를 허리로 분산시키며

가슴벨트는 어깨끈으로 모아지는 어깨쪽의 하중을 가슴쪽으로 분산시킵니다.

힙 밑으로 축처지는 배낭은 더 이상 배낭이 아니며, 허리벨트가 없는 배낭을 절대 선택해선 안됩니다.

같은 배낭이라도 어깨나 허리의 스트랩을 꽉 조임여부에 따라서 전혀 다른 하중이 허리와 어깨에 전달됩니다. 패션배낭처럼 등에 축 늘어지게 맨다면 훨씬 힘들게 느껴질 것입니다.



< 짧고 빠르게 걷자 >

제대로 영양소를 섭취 못하고 많이 걸어야만 하는 배낭여행자들은 쉽게 피로해지기 마련입니다.

먼거리를 걷거나 오르막을 오를때에는 가급적 보폭을 작게 걷는것이 다리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물은 몸의 필수 에너지로 몸에 수분이 모자라면 근육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합니다.

가급적 물을 많이 마시고 여의치 않다면 오렌지 등의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세요.

과일은 수분과 허기짐을 금방 달래줍니다.



< 패셔너블한 배낭에도 도전 >


짧은 기간의 배낭여행이라면 누가봐도 배낭여행객이라고 느낄만한 배낭보다는 조금은 패셔너블한 배낭도 좋은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 배낭여행을 시작했을 초기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배낭여행자 티가 나지 않는편이 식당이나 샵에서 조금 더 대우를 받았던것 같습니다.


사막에 간다면 사막에 맞는 배낭이,

아프리카에 간다면 아프리카에 맞는 차림새와 배낭이,

도시를 여행한다면 도시스타일의 배낭이 좀 더 나을것 같습니다.



< 숙소가 정해져 있는 호텔팩이나 패키지 여행이라면 캐리어가 좋다 >


배낭여행이라고 다 배낭을 가지고 여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몇개의 도시에서 오래 머무는 여행이라면 숙소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굳이 몸이 혹사되는 배낭을 가져갈 필요가 없습니다.

가뿐하게 캐리어를 가지고 다니는 편이 간편하고 폼도 더 납니다.


숙소가 미리 정해져 있는 호텔팩의 경우 거의 숙소가 역근처 시내에 있고 호텔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캐리어가 편하며,

패키지 여행의 경우는 걸을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당연히 캐리어나 가벼운 크로스백 등 어떤백이든지 상관없습니다.

다만, 캐리어를 선택할때는 잠금부분이 얼마나 튼튼한지, 바퀴가 소리가 나지 않고 잘 굴러가는지를 살펴보세요. 소리가 많이 나는 바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 레인커버를 준비하자 >


우리나라와 달리 세계의 여러나라는 여름에도 하루에 한차례씩 꼭 비가 쏟아지는 곳이 많습니다.

레인커버는 비가 올때는 물론, 배낭을 물품보관소에 맡겼을 때 더러움을 예방할 수 있으며, 레인커버가 씌워져 있는 배낭은 도둑의 눈길을 덜 받을 수도 있습니다.



< 배낭을 메고 단기여행을 다녀와보자 >


저는 유럽여행을 떠나기 전에 연습삼아 울릉도에 다녀왔는데 갔다오고나서 짐의 1/3을 버렸습니다.

배낭을 메어보면 생각이 바뀔것입니다.



가급적 필수품만!! 배낭은 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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